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다음달 5일 배부된다. 문제·정답 이의신청 접수는 시험 당일부터 시작됐다.
15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이번 수능 문제·정답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의신청은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심사 기간은 20일부터 26일까지다.
평가원은 심사 기간이 끝나는 26일 오후 5시 최종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이후 수험생들은 다음달 5일 개인별 성적통지표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수능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4924명이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44만8111명, 졸업생 등은 14만6813명이다.
영역별로는 국어 59만2229명, 수학 56만5575명(가형 18만1936명, 나형 38만3639명), 영어는 58만8823명이 지원했다. 사회탐구영역과 과학탐구영역은 각각 30만3502명, 26명2853명이 응시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