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사기설에 휩싸인 래퍼 마이크로닷 측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지인들에게 사기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SBS funE에 따르면 20년 전 충북 제천 송학면에서 목장을 운영했던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7년 5월경
친척, 동네 이웃, 친구, 동창 등 지인 10여 명에게 수억 원대 돈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는데요.
"친척이니까 지금이라도 '죽을죄를 지었다'라고 인사 한번 오면 마음이라도 풀리겠는데, 그 이후로 전화 한 통이 없다.
아무래도 오래전부터 사기를 준비한 게 아닐까 의심이 된다."라는 피해자의 말도 덧붙였습니다.
디스패치는 피해자의 말을 인용해 "도망치기 전까지 영어공부를 한 것 같았다. 마이크로닷 3형제는 꾸준히 영어 과외를 받고 있었다."라고 전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no****
변호사 선임이 아니라 사죄가 먼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wo****
98년도에 사기를 치고 해외로 바로 도피한 상태라 현재 기소 중지 상태입니다
야반도주를 한 걸 알고 바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였으나 뉴질랜드로 곧장 도피한 상태라 잡지 못하고 기소 중지상태가 된 것입니다
tm****
마닷은 그렇다 치고 저 부모란 사람들은 뻔뻔하게 방송에 기어 나오냐??
사기당한 사람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 주변 사람까지 고통에 시달리는데.
사기꾼은 해외 가서 세탁하고 그 자식들은 그 돈으로 한국 와서 돈 벌고 ㅋㅋㅋㅋ
mm****
사실무근이다 고소하겠다 입 막은 거 보면 마닷도 다 똑같지 뭐 자식이 무슨 죄냐 선 긋기도 안 됨
ho****
연좌제라며 마닷 감싸는 분들.. 피해자 딸은 학교 그만두고 공장 들어가서 그 빚 가족 다 같이 갚았다는데.. 이런 게 강제 연좌 아닙니까
마이크로닷 측은 오늘(20일) 변호사를 선임해 정식으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