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청정환경에서 자란 ‘파주장단콩축제 2018’ 개막

DMZ 청정환경에서 자란 ‘파주장단콩축제 2018’ 개막

기사승인 2018-11-24 08:35:43

-‘웰빙명품파주장단콩'을 주제로 25일까지 열려-

-추위에도 구름인파, 파주 대표 축제 실감-

웰빙명품 파주 장단콩이라는 주제로 DMZ 청정환경에서 자란 장단콩 축제가 23일 오후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개막했다.

파주장단콩은 파주임진강쌀, 파주개성인삼과 함께 장단삼백이라 하여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만큼 명품 웰빙 식품이다.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단콩 전문 판매장, 재래장터외에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갖춰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알콩, 볼콩, 놀콩, 달콩, 살콩까지 5개의 테마로 이번 주말까지 운영된다.

 매장에서는 시중보다 10~15%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고 있다. 개막일인 23일에도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관람객 감소가 우려됐으나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인파가 몰려 이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장 옆 임진각 평화누리에서는 장단콩 인형극과 마술쇼 등 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종 전통놀이 체험장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주민화합잔치와 노래경연대회 등 참여형 행사와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 장단콩 포럼, 장단콩 바로알기 OX 퀴즈 등 장단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파주시 관계자는 비무장지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파주장단콩은 최고의 웰빙건강식품이라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파주장단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7@kukinews.com  (사진=파주장단콩축제추진위원회)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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