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10대 횡보…韓금리인상 여부 앞두고 관망세

코스피 2110대 횡보…韓금리인상 여부 앞두고 관망세

기사승인 2018-11-30 10:39:22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을 여부를 앞두고 코스피 지수는 2110대 중반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에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가 지속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1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22%), 나스닥 지수(-0.25%) 등은 내렸다.

3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73p(0.13%) 오른 2116.83에 장을 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 28분 현재 전일 대비 1.75p(0.08%) 오른 2115.8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8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억원, 2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운수장비(1.83%), 의약품(0.99%), 기계(0.64%), 화학(0.58%) 등이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1.25%), 섬유의복(-0.58%), 보험(-0.38%), 전기가스업(-0.36%)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51p(0.22%) 오른 696.99에 개장했다.

현재 전일 대비 3.66p(0.52%) 오른 699.14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6억원, 77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18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1.80%), 제약(1.22%), 컴퓨터서비스(1.14%), 운송장비‧부품(1.08%), 소프트웨어(1.07%)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통신서비스(-1.17%), 인터넷(-0.74%), 운송(-0.27%), 섬유‧의류(-0.25%), 통신방송서비스(-0.03%), 종이‧목재(-0.01%) 등은 내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내린 1118.7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이주열 한은 총재 주재로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또는 동결을 결정한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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