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신곡 ‘김치’를 공개한다.

유지나는 다음달 2일 오후 12시 10분 방송하는 ‘전국노래자랑’ 정읍 편에 초대 가수로 출연해 ‘김치’ 무대를 선사한다. 관객과 시청자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김치’는 사랑을 김치에 비유한 가사와 유지나의 가창력이 어우러진 노래다. 유지나 측은 “김장철에 딱 맞춰 방송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뵐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지나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신인들의 등용곡으로 불리는 ‘고추’와 ‘쓰리랑’을 부른 가수다. 최근에는 방송인 송해와 호흡을 맞춘 ‘아버지와 딸’로 화제를 모았다. 다음달 3일에는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무슨 사랑’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