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162억원 규모 유상증자 철회에 상한가 [특징주]

바른전자, 162억원 규모 유상증자 철회에 상한가 [특징주]

기사승인 2018-12-04 11:17:41

바른전자가 16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철회 결정에 급등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바른전자는 4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121p(24.95%) 상승한 6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초반 한때 바른전자는 가격제한폭(29.90%)까지 오른 630원을 기록했다.

바른전자는 총 162억 60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려던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9월 차입금 상환과 원재료 구매 등을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나 유상증자 진행 중 당사 대표이사가 구속되는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주주보호를 위해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전자가 최대주주인 바른테크놀로지는 현재 19.39% 급등한 585원에 거래 중이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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