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선릉역 칼부림 사건’ 게임으로 연 닿은 두 여성, 실랑이 끝에 흉기 휘둘러…“말로만 듣던 현피?”

[쿠키영상] ‘선릉역 칼부림 사건’ 게임으로 연 닿은 두 여성, 실랑이 끝에 흉기 휘둘러…“말로만 듣던 현피?”

기사승인 2018-12-13 17:11:33



선릉역 부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3일) 20대 여성 A(23)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오늘 새벽 2시쯤
3년 전 온라인 게임을 하다 알게 된 20대 여성 B(21) 씨와
선릉역 5번 출구 인근에서 만나 말다툼을 했고,
A 씨가 소지하고 있던 칼로 B 씨의 목 부분을 수차례 찔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B 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아직 수사 초기 단계다.
정확한 범행동기를 수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yo****
현실 속인지 배그 속인지도 모르냐?

wl****
무서워서 못 돌아다니겠다..

do****
말로만 듣던 현피(온라인상에서 시비가 붙은 사람들이 실제로 만나 물리적 충돌을 벌이는 일을 뜻하는 신조어)? 여성들이 했다는 거에 더 충격.ㄷㄷㄷ

bb****
점점 세상이 이상해져 간다. 그냥 나 하나라도 각자 정신줄 꽉 잡고 삽시다.


두 사람은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을 즐기다 알게 됐으며,
사건 당일 정모를 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이날 처음 만났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서든어택은 국내 대표 1인칭 슈팅(FPS·First Person Shooting) 게임으로,
1인칭 시점에서 총기류 등의 무기를 사용해 전투를 벌입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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