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알뜰폰 그룹사인 KT 엠모바일이 고객 중심의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반영한 온라인 직영 ‘다이렉트몰’ 개편 작업을 완료했다.
13일 KT 엠모바일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기존 페이지 대비 가독성 높은 상품 노출과 단순 명료한 페이지로 구성됐다. 다이렉트몰을 찾은 고객에게 진화된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개편된 다이렉트몰 PC 버전은 메인 화면에서 스크롤과 좌우 클릭만으로 사용자가 KT 엠모바일의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변경됐다. 특히 KT 엠모바일의 주요 요금제와 휴대폰 정보를 제공하여 메인 화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배치했다.
모바일 버전 역시 유심 요금제, 추천 휴대폰 등 PC 버전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편 KT 엠모바일은 ‘다이렉트몰’을 통해 ‘셀프 개통’ 서비스와 ‘유심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편의점을 통해 구매한 유심을 직접 개통하는 셀프 개통 서비스는 유심 배송 및 전산 처리 대기 시간을 줄여 사용자가 빠른 개통을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유심 당일 배송 서비스는 ‘다이렉트몰’을 통해 번호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서울 거주 고객들에게 제공되며, 주중 낮 12시까지 접수된 유심 단독상품 고객에게 한해 당일 개통이 가능하도록 유심을 무료 배송해 준다.
박종진 KT 엠모바일 대표이사는 “KT 엠모바일의 2018년 신규 가입자 중 약 50%가 ‘다이렉트몰’을 통해 가입한 만큼 더 나은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