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사례발표회 열고 우수 성과 공유

SBA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사례발표회 열고 우수 성과 공유

기사승인 2018-12-21 10:08:48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12월 20일, 서울 IoT센터에서 '2018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2018년도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참여 기업, 유관기관, 부서 및 자치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실증사업은 서울시가 공공 WiFi, IoT전용 통신망 등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면 개방하고, SBA 및 민간기업은 전문 기술과 아이디어 기반의 참신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실증, 구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행사가 열린 서울IoT센터는 서울시가 사물인터넷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실증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IT산업 메카 'G밸리'에 조성하여 2016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2018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사례발표회'를 통해 8개 실증지역(성동구, 마포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울시설공단, 서울로 7017)에 특색 있고 유망한 사물인터넷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우수 IoT 서비스 적용성과를 공유했다. 올해는 6개 자치구 및 2개 공공시설에서 21개 실증사업을 추진하였다.

사례 발표는 ▲안전–다중이용시설 안전인프라 구축 등 ▲환경–실내 환경개선 모니터링 관리 시스템 등 ▲에너지–IoT 기반 스마트 LED 조명 등 ▲복지– 미술 심리치료용 기기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소개되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소개 영상과 함께 기업의 생생한 서비스 소개 및 소감 발표로 진행되었다.

특히 서울시 스마트 도시데이터 확보를 위한 민간 참여형 킥오프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서울의 환경, 활동 상태를 데이터로 모니터링 하는 도시 피트니스 트래커 – 스마트 도시 데이터 사용법’을 주제로 서강대학교 김규호 교수의 진행 하에 자율토론이 이루어졌다.

사물인터넷에 관심 있는 기업, 유관기관, 지자체 관계자들이 실증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별 전시 및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행사 이후에는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업 촉진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이 제공되었다.

SBA 산업혁신연구센터 문구선 센터장은 "본 행사를 통해 우수한 IoT 서비스들을 일반 시민과 관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나아가 서울IoT센터를 서울 사물인터넷 생태계의 핵심 지원시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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