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과 공직자 대상 ‘자치분권 공감 특강’ 실시

광명시, 시민과 공직자 대상 ‘자치분권 공감 특강’ 실시

기사승인 2018-12-24 10:05:01

경기도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및 공직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의 필요성 및 인식 확산을 위한 자치분권 공감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남해군수를 역임한 정현태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공동대표가 자치분권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했다.

정 대표는 남해군수 재임시절 독일마을 옥토버페스트’ ‘스포츠 경관농업 잔디사업등의 남해군 자치사례를 제시하며 자치분권 · 주민참여 · 창조협동의 세 가지 혁신의 중요성 및 소통·협치를 통한 주민자치가 나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시민은 남해군의 지방자치 실현 사례를 통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은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치분권은 시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기획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이번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시민 및 공직자들에게서 광명시 자치분권의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시민들의 강의에 대한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반영해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을 준비할 방침이다.

광명=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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