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불명’ 우승 소감 “작년까진 뭐 하고 살까 고민했는데”

김용진, ‘불명’ 우승 소감 “작년까진 뭐 하고 살까 고민했는데”

김용진, ‘불명’ 우승 소감 “작년까진 뭐 하고 살까 고민했는데”

기사승인 2018-12-24 09:18:35

KBS2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가수 김용진이 팬들과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용진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앞으로 뭐 하고 살까?’ 이 생각으로 살았는데….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전날 방송한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소회다. 이날 김용진은 고(故) 김광석의 ‘그날들’을 부르며 “아버지가 2003년에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내가 무대에 서서 노래하시는 걸 보면 굉장히 좋아하셨을 거다. 이 무대를 아버지에게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2007년 데뷔해 긴 무명 시절을 보낸 김용진은 지난 1월 ‘불후의 명곡’ 슈퍼 루키 특집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오는 25일에는 경기 군포시에 있는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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