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전한 밤거리 만들기 위해 총력

광명시, 안전한 밤거리 만들기 위해 총력

기사승인 2018-12-26 14:54:38

경기도 광명시가 로고젝터를 설치하고 CCTV 설치 안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늦은 밤 귀가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명시는 범죄예방환경설계를 고려한 신개념 장치로 이미지글라스에 안전문구나 그림을 LED등에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터 장치인 로고젝터를 최근 광명동 철산동 하안동에 시범 설치했다.

또 방범용 CCTV가 설치된 지역에는 CCTV 설치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야간에도 CCTV 설치장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범죄예방 효과를 강화했다.

김웅일 정보통신과장은 경기도에서 실시한 ‘CCTV 설치 및 개선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CCTV 사각지대, 우선 설치지역, 위치 개선지역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2019CCTV 설치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안전한 밤거리를 만들어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CCTV 17곳 카메라 79대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저화질 카메라 140대를 고화질로 성능을 개선했다. 현재 CCTV 680곳 2601대의 카메라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24시간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올해 1165건의 영상자료를 제공해 범인검거에 도움을 준 바 있다.

명=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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