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방송 단신] 여기어때, LG유플러스, 다이아 티비

[IT·방송 단신] 여기어때, LG유플러스, 다이아 티비

기사승인 2018-12-27 09:17:23

여기어때, 여행 전문가와 여행자들, 신년 해돋이 명소 ‘정동진 해변’ 첫 손= 여기어때가 신년을 앞두고, ‘국내 해돋이/해넘이 명소 및 연말 숙소 예약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정동진 해변’이 해돋이 명소 첫 손에 꼽혔다고 27일 밝혔다. 여기어때 구성원으로 이뤄진 400여 국내 여행 전문가가 꼽은 새해 일출 명소는 ‘정동진 해변(21.3%)’이 올랐다.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정동진 해변은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세를 탔고, 1997년 해돋이 관광열차 운행으로 국내 대표 해돋이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14.1%)’과 ‘추암 해수욕장(11.6%)’은 뒤를 이었다. 전문가가 꼽은 일몰 명소 1위는 ‘만리포 해수욕장(17.2%)’이었다. 대천 해수욕장, 변산 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불린다. 이어 ‘동막 해변(12.4%)’과 ‘영종도 마시안 해변(10.2%)’이 근소한 차이로 2, 3위에 올랐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일출·일몰 여행 수요가 높다”면서 “연말연시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 명소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일출·일몰 명소의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무선 IPTV ‘U+tv프리’ 출시=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 셋톱박스 일체형 단말기를 통해 무선으로 자유롭게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터블 IPTV ‘U+tv프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U+tv프리를 통해 기존 셋톱에 설치된 IPTV 플랫폼을 이동형TV에 탑재하고, 자사가 제공하는 고성능 기가 와이파이 환경을 통해 안방, 거실, 부엌 등 집안 어디든 기존 화질 그대로 IPTV를 시청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별도의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U+tv의 모든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약 223개 실시간 채널은 물론 약 18만편의 VOD(주문형비디오)도 시청 가능하다. 특히 ‘U+tv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U+tv 골프?야구’, ‘U+아이돌Live’ 등 U+tv에서 제공하는 전용 콘텐츠를 TV에서 보는 것처럼 그대로 이용 가능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tv프리 요금제는 기존 U+tv 요금제와 동일하다. 인터넷과 결합 이용 시 3년 약정 기준 ▲일반형 1만 890원(이하 VAT포함) ▲고급형 1만 5400원 ▲VOD 고급형 1만 9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U+tv 고객이 추가로 가입하는 경우 고급형 요금제 기준 월 5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U+tv프리 단말기 판매가는 39만 6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사용하는 인터넷 및 IPTV 요금제에 따라 단말기를 구매 가격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TV에서도 개인화를 희망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U+tv프리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이아 티비-메이크어위시, 소아암 어린이와 희망의 성탄 행사= 다이아 티비(DIA TV)가 메이크어위시(Make-A-Wish) 한국 지부와 함께 26일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의 성탄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준비한 완치 잔치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소프’, ‘나도’, ‘맛상무’, ‘도로시’ 등 다이아 티비 파트너 푸드 크리에이터 18개팀과 어린이 120여명이 참여했다. 다이아 티비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자선 단체 메이크어위시는 악성림프종으로 투병 중인 박창현(가명)군의 소원인 ‘푸드 크리에이터 소프와의 만남’을 이뤄주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을 계기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 크리에이터와 어린이들이 조를 이뤄 컵케이크 만들기와 감사 편지 쓰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고 입원 중인 어린이 200명을 위해 목도리와 털모자 등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했다. 오진세 다이아 티비 국장은 “1인 창작자들이 콘텐츠 영향력이 커질수록 책임 의식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소아암 어린이들이 희망찬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파트너 창작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진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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