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패션 신제품] 애경산업·아가방앤컴퍼니 外

[생활·패션 신제품] 애경산업·아가방앤컴퍼니 外

기사승인 2019-01-02 15:39:05

◎애경산업, 북유럽 자연주의 오럴케어 브랜드 ‘스몰란드’ 선봬=애경산업는 2일 북유럽 자연주의 오럴케어 브랜드 ‘스몰란드’(SMÅLAND)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몰란드는 북유럽 청정지역에서 자란 소나무가지껍질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자연주의 치약 브랜드다. 브랜드명 ‘스몰란드’(SMÅLAND)는 스웨덴 청청지역의 지명이자 ‘작은, 적은’이라는 뜻의 ‘스몰’(Small)과 지역이라는 뜻의 ‘랜드’(Land)의 합성어다.

애경산업 측은 “충치 예방에 필수 성분인 불소 등 치약에 필요한 기본적인 화학성분과 북유럽 자연에서 자란 자연유래성분을 함유했다는 의미”라며 “스몰란드 치약은 치아 표면의 치태를 제거하며 충치, 잇몸질환 등 다양한 구강고민을 해결해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은 △노르딕 클래식 민트향 △포레스트 프레쉬 민트향 △스웨디쉬 마일드 민트향 등 성인용 치약 3종과 △노르딕 마일드 베리향 △ 노르딕 마일드 프루티향 등 어린이 치약 2종을 출시했다.

스몰란드 치약은 합성원료인 사카린, 타르색소, 동물성원료, 벤조페논, 페녹시에탄올 등 10가지 성분을 배제하고 구강 관리에 필요한 불소, 비타민, 실리카 등이 포함됐다. 인공감미료인 사카린 대신 자연에서 얻은 스테비오사이드, 에리스리톨을 함유했으며 핀란드 자작나무에서 유래한 100% 나무유래 자일리톨이 함유됐다.

회사 측은 “스몰란드 치약은 항산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프로시아니딘, 바이오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이 다량 함유된 핀란드산 소나무가지껍질추출물을 함유했다. 소나무가지껍질추출물은 애경산업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핀란드 원료사 핀그리디언트(Fingredient)에서 개발한 자연추출 원료”라고 설명했다.

스몰란드 브랜드 담당자는 “어린이 치약의 경우 성인보다 연약한 어린이의 치아를 고려해 100% 핀란드산 나무유래 자일리톨과 핀란드산 자연유래 감미제 및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저불소 처방까지 완료했다”며 “온 가족이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연주의 치약이다”라고 말했다.

◎아가방앤컴퍼니 엘츠, ‘말랑 슈즈 8종’ 출시=아가방앤컴퍼니의 외출용품 브랜드 엘츠(eltz)가 걸음마 신발 ‘말랑 슈즈 8종’을 2일 출시했다.

말랑 슈즈 8종은 남아용, 여아용 각 4종이며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소재와 착화감을 꼼꼼하게 고려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TPE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복원력과 충격 흡수력이 탁월하며 수분 흡수가 적어 세균 번식의 위험이 낮은 만큼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며 “논슬립(Non-Slip) 미끄럼 방지 바닥창이 적용돼 미끄럼과 넘어짐을 방지하고 안전한 보행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40g의 초경량 무게로 맨발과 같은 편안함을 주는 것도 특징이다.

또 아이의 발 특징과 보행 특성을 고려한 부채꼴 모양의 디자인이 편안한 걸음걸이를 돕고 넓은 토박스(신발 앞심 부분, toe box)가 발가락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 몸의 균형을 맞추는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아가방앤컴퍼니 용품사업부문 김정훈 팀장은 “새로 선보인 말랑 슈즈로 아이들이 올바른 보행습관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로얄코펜하겐, 새해 한정판 ‘2019 이어 플레이트’ 2종 선봬=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한국로얄코펜하겐은 2019년 새해를 기념하며 ‘이어 플레이트(Year Plate)’ 2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플레이트는 매년 덴마크의 자연, 문화, 역사와 관련된 새로운 주제를 모티브로 한정 출시된다. 로얄코펜하겐은 1908년, 빙앤그론달은 1895년부터 이어 플레이트를 생산해왔다.

회사 측은 “일상에서 식기로도 쓸 수 있고 벽에 걸거나 테이블, 선반 등에 진열하면 훌륭한 인테리어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플레이트는 로얄코펜하겐과 빙앤그론달에서 각 1종씩 출시된다. 로얄코펜하겐의 이어 플레이트는 ‘알란 타게슨(Allan Therkelsen)’의 작품으로 그가 자란 덴마크의 시골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해가 낮게 깔린 고요한 겨울을 풍경으로 마주한 말과 토끼의 이야기를 동화같은 감성과 상상력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디자이너 ‘다그 삼선드(Dag Samsund)’가 그린 빙앤그론달의 이어 플레이트에는 평화롭고 행복한 겨울의 오두막집 풍경을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눈 덮인 차가운 겨울 밤을 배경으로 장작을 패는 아버지와 이를 기다리는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을 따뜻한 분위기로 그렸다.

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이어 플레이트는 해가 지나면 주형을 파기해 생산 수량을 제한하는 한정 제품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소장 가치를 더한다. 제작 연도가 새겨져 있어 특별한 해를 기념하거나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기 위한 선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노비스 캐나다 북극탐사 기념 ‘NOBIS X WOODS’ 콜라보레이션 파카 출시=캐나다 패딩 브랜드 노비스는 100년전인 1913년부터 1918년까지 진행된 6년간의 캐나다 북극탐사(CAE, Canadian Arctic Expedition)를 기념하는 ‘NOBIS X WOODS’ 콜라보레이션 파카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남성용 제임스(James)와 여성용 샬롯(Chalotte) 두 스타일로 출시됐으며 캐나다 플래그쉽과 한국 직영매장에서만 한정수량 판매된다. 

회사 측은 “당시 극한의 기후조건을 견뎌야하는 탐사단을 위해 제임스 우즈가 제작한 아크틱파카의 디자인에 노비스의 기술과 디자인이 더해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우즈아크틱파카는 이누이트복식에서 차용한 디테일과 방수 코튼캔버스소재에 다운충전재를 사용한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아우터로 캐나다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겨울패션 트렌드가 된 기능성 다운파카의 기원이 되는 역사적인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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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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