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美 빌보드 인터뷰 공개… “북남미-유럽 월드 투어 하고 싶다”

아이즈원, 美 빌보드 인터뷰 공개… “북남미-유럽 월드 투어 하고 싶다”

기사승인 2019-01-04 17:28:11


그룹 아이즈원(IZ*ONE)이 미국 빌보드지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빌보드는 지난 3일(현지시간) ‘IZ*ONE Looks to the Future After Seeing Major Success With Debut Single 'La Vie En Rose'(데뷔 싱글 ‘라비앙 로즈’로 큰 성공을 거둔 후 미래를 내다 보다)라는 제목의 아이즈원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장원영은 “저희가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대해서 정말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많은 분들께 저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안유진은 “‘라비앙 로즈’가 발매 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곡을 통해 저희 개개인만의 스타일과 색깔을 뮤직비디오로 선보이며 여러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던 점을 대중 분들이 좋아하신 게 아닐까 싶다”며 팬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은비는 “연습실에 다 같이 모였을 때 데뷔곡을 처음 듣게 되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파워풀하기도 했고 중독성이 있었다”며 “곡이 너무 마음에 들어 더욱 더 열정적으로 연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라비앙로즈’를 처음 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또 이채연은 “그동안 ‘프로듀스48’을 통해 밝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멤버들이 많았는데 이번 곡을 통해 파워풀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고 덧붙였다.

아이즈원은 2년 6개월의 활동기간이 정해져 있는 그룹이다. 남은 시간 동안 달성하고 싶은 것을 묻자 권은비는 “이것은 우리가 함께하는 2년 반의 시작일 뿐이다. 우리는 (활동이 끝나기 전에) 더 많은 상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더 많은 무대에 오르고 싶다”며 “우리는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고 싶고 북남미나 유럽에서도 월드 투어를 하고 싶다. 그리고 남은 시간 동안 많은 팬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아이즈원은 다음달 6일 일본 데뷔 싱글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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