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박맹수)는 생명환경학부 김옥진(사진) 교수가 세계 주요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수여하는 ‘2019 앨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마르퀴즈 후즈 후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수의학과 의학, 심리학, 교육학 등의 다학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융합학문 학술단체인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장을 맡아 국내 동물매개 치료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미국 국제인명센터(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돼 있다.
김옥진 교수는 “지금까지의 여러 가지 성과는 국내 최초로 개설돼 활성화된 원대 보건보완의학대학원 동물매개심리치료학과 지도 학생들의 연구 활동 덕분”이라며 “연구자들 간의 공동연구 확대와 산학연 협력 연구 활성화로 더 큰 연구실적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