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가 교육부의 2018년 취업률 공시 결과 ‘나’그룹 전문대학 중 전국 3위와 호남·제주지역 1위를 차지했다.

14일 원광보건대(총장 김인종)에 따르면 11일 대학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취업률에 따르면 전체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69.8%보다 6%p가량 높은 75.7%를 기록하며 나 그룹(졸업생 1,000명이상 2,000명 이하) 내 전국 3위, 호남·제주권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취업률 공시결과는 562개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체 평균 취업률은 66.2%, 전문대학 평균 69.8%, 4년제 대학 평균 62.6% 등이었으며 호남·제주지역 소재 나 그룹 전문대학 8곳의 평균 취업률은 72.7%이다.

원광보건대는 이번 취업 성적이 △학교기업WM, 창의융합센터 등 대학 현장밀착형 교육시스템(LTM, Learning, Training, Marketing) △히든스타아카데미 등 다양한 취·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김인종 총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일자리 중심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전공-직무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국내·외 산업 수요변화와 직업교육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해 창조적 전문직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