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면에서 지역 생태관광과 관광지 상설공원, 마을축제 운영, 마을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소득을 높이기 위한 협동조합이 출범해 주목을 끌고 있다.
21일 익산시 금마면에 따르면 서동축제의 주 무대인 익산시 금마면 주민들이 18일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소병직 시의원과 설립동의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마서동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금마서동협동조합은 생태관광과 서동·선화공원 주말 상설공연, 마을축제 운영 및 마을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조합은 지난해 11월 발기인(대표 김기성) 9명으로 설립준비에 들어가 설립동의자를 모집하고 이날 66명의 조합원으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김구 초대 이사장은 “금마서동협동조합 창립총회에 뜻을 모아 준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도지역에 맞는 역사문화 관광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