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7~8일까지 도내 68개 고교에서 총 2,210명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고입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에는 전기고(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 전문·예체계) 23교에서 1,160명, 후기고(외고, 자사고, 비평준화 일반고) 45교에서 1,050명 등을 선발하며 해당학교에 원서를 접수한다.

추가모집 지원은 정시모집에서 어느 학교에도 합격하지 않은 중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는 출신중학교 NEIS 원서작성 프로그램을 통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개 학교, 1개 학과만 지원할 수 있으며 추가모집 불합격자는 수시 추가 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정시모집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학교별로 7일 실시하는 추가모집 전형은 100% 내신으로 이뤄지며 합격자는 오는 15일 해당학교에서 발표한다. 

수시 추가모집은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학교별로 수시로 전형(선착순)해 합격 처리하며 입학시기는 교육과정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가능하다.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학교는 전북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형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고등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