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평생학습관에서는 11~15일까지 ‘제1기 정규 및 특별 프로그램 강좌’에 1,237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단기과정 강좌와 야간강좌, 장기과정 강좌,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강좌 등 70개 강좌로 구성된다.
강좌신청은 1인 2강좌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단기강좌 3만원, 장기강좌 8만원 등으로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다.
수강생은 신분증을 지참한 방문접수(50%)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을 통한 인터넷접수(50%) 등으로 모집한다.
18일 시작되는 ‘단기과정’은 ▲알기 쉬운 생활법률(두완수 변호사) ▲블로그 관리 및 SNS활용(안경옥 미장초 컴퓨터 강사) ▲우쿨렐레와 합창이 있는 어린음악대(백미라 前CBS어린이합창단 지휘자) ▲미디어를 통한 영화 속 역사이야기(강정숙 강사) 등이다.
또 ▲즐거운 다이어트 줌바댄스(김정숙 강사) ▲나는 배우다(유재일 강사) ▲팝아트 초상화(홍승택 강사) ▲알고보면 쉬운 미술이야기(이상훈 작가) ▲가곡으로 배우는 성악(정수희 군산실버합창단 지휘자)강좌 등이 열린다.
‘야간 강좌’로 ▲드론 ▲통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플루트 ▲파워 에어로빅 ▲정리수납 ▲천연제품 만들기 ▲쉬운 명화 그리기 ▲기공체조 등이 개설됐다.
3월 4일에 개강하는 ‘장기 강좌’는 ▲통기타(이정근 강사) ▲오카리나(황선희 강사) ▲전통한국무용(조미숙 강사) ▲품위있는 댄스세계(김봉조 강사) 등 예체능 분야 강좌이다.
이와 함께 ▲쉽게 떠나는 여행영어(이지연 강사) ▲니하오 중국어(허영 강사) ▲일본어 첫걸음(김경화 강사)등 어학분야가 주 2회, 회당 2시간씩 1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18일 주 1회 회당 2시간씩 20주 과정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강좌’는 ▲신바람 라인댄스(박수정 강사) ▲발 건강관리(김영심 강사) ▲웃음건강 노래교실(배지현 강사) ▲실버로빅(육승숙 강사)강좌 등이 진행된다.
여기에 ▲치매예방 백세체조(손성숙 강사) ▲해피요가(박지현 강사) ▲스마트폰 활용(임주희 강사) 등 시니어 강좌도 개설돼 노인들의 긍정・행복 에너지 방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평생교육의 목적은 삶의 질의 유지 및 향상에 있다”며 “‘배우고 소통하며 추억하는 인생의 場’인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의 지속 가능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