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가 출연한 SBS ‘집사부일체’의 시청률이 지난주보다 소폭 올랐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집사부일체’는 1부 8.1%, 2부 10.1%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이 기록한 7.3%(2부 기준)보다 3%P 가까이 오른 기록이다. 지난해 12월 9일 방송 이후 내내 한 자리 수 시청률에 머물렀던 ‘집사부일체’는 두 달 여 만에 시청률 10%를 넘기게 됐다.

이날 방송에선 이상화가 일일 사부로 출연했다. 이상화는 “앞만 보는 운동이라 눈이 너무 처져서 눈을 살짝 찝었다”며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경쟁 프로그램인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의 시청률은 13.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MBC ‘궁민남편’은 4.0%로 가장 낮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