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조용히 살지 그랬냐’ 댓글에 “더 겸손하겠다”

양현석, ‘조용히 살지 그랬냐’ 댓글에 “더 겸손하겠다”

기사승인 2019-02-14 09:11:55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댄서 출신 주제에’, ‘아이들 주제에’라는 말은 지난 23년 간 내가 가장 많이 접해온 리플”이라며 “더 겸손하고 바르게 살겠다”고 답했다.

양현석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서태지처럼 조용히 살지 그랬냐.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아이1이었냐, 아이2였냐? 갑자기 궁금하네’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을 캡쳐해 올리며 이같이 덧붙였다.

그는 “댄서 출신 주제에’, ‘아이들 주제에’라는 말은 지난 23년 간 내가 가장 많이 접해온 리플같다”면서 “님이 태어나지 않았던 시절 같습니다만 제게는 아이들마저도 엄청난 영광이었던 1992~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은 꽤 괜찮은 그룹이었습니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자신과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를 둘러싼 가짜 뉴스 유포자가 최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알렸다. YG엔터테인먼는 지난해 초부터 악플러와 루머 유포자를 상대로 강경 대응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6건이 이미 기소되거나 검찰에 송치 혹은 송치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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