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소속 아니지만 박봄 잘 되길”

양현석 “YG 소속 아니지만 박봄 잘 되길”

기사승인 2019-02-15 11:38:41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컴백을 앞둔 가수 박봄에게 “진심으로 잘 되길 바란다”는 응원을 전했다.

양현석은 15일 자신의 SNS에 박봄의 컴백 소식을 실은 기사를 올리면서 “박봄의 신곡이 3월에 나온다.(Park Bom’s New Release in March) 비록 이제 YG 소속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봄이가 잘되길 바랍니다”고 적었다.

2009년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로 데뷔한 박봄은 활동 중 마약 밀반입 사건에 연루됐으나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나자, 지난해 7월 신생 회사인 디네이션과 손을 잡고 컴백을 준비해왔다.

디네이션을 이끄는 프로듀서 스코티 킴은 최근 SNS에 신곡을 녹음 중인 박봄의 사진을 올리면서 “곧 겨울 지나고 봄이 오는군”이라고 적어 컴백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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