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섬의 날 기념식 목포·신안 개최 확정적…여수 유치신청 철회

제1회 섬의 날 기념식 목포·신안 개최 확정적…여수 유치신청 철회

기사승인 2019-02-15 14:57:28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이 전남 목포·신안 공동 개최가 유력하다.

유치전에 나섰던 여수시가 섬 박람회 유치에 주력한다며 유치 신청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제1회 섬의 날 기념식 개최지 공모에 참여했던 여수시가 유치 신청을 철회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는 섬의 날 기념식 개최지에 공동 개최를 공모한 목포·신안과 여수시를 행정안전부에 복수 추천했다.

앞서 행정안전부 실사단은 전날 섬의 날 기념식 개최 장소 선정을 위해 목포 삼학도를 비공개 방문했다.

전남도는 행정안전부 최종 결정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여수시가 유치 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개최지는 사실상 목포·신안이 공동 개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수시가 유치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안다"며 "행안부 실사도 끝나 조만간 개최지가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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