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악플 어땠기에…전현무 “나 같아도 자리 비웠을 듯”

이시언 악플 어땠기에…전현무 “나 같아도 자리 비웠을 듯”

이시언 악플 어땠기에…전현무 “나 같아도 자리 비웠을 듯”

기사승인 2019-02-16 16:32:29

배우 이시언이 신작 촬영으로 고정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동료들이 “악플 때문에 빠진 것 아니냐”며 농담했다.

지난 15일 방송한 ‘라디오스타’에서 개그우먼 박나래는 “지난주에 보니 얼장(이시언)님이 악플을 많이 받으셨던데 그것 때문에 속세를 떠나신 거냐”며 녹화에 불참한 이시언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나도 악플을 몇 개 봤는데 나 같아도 자리를 비웠을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시언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홍보를 위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가 태도가 불량하다며 구설에 올랐다. 당시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은 이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우리가 굉장히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서 오해를 산 것 같다. 서로 조심하려 한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시언이 이날 ‘라디오스타’에 자리를 비운 것은 영화 ‘아내를 죽였다’ 촬영 때문이었다. 전현무는 이런 소식을 알리며 “좋은 일이 있다. (이시언이) 드디어 영화 주연 자리를 맡았다”고 전했다. 이시언은 촬영 일정으로 인해 한 달 정도 ‘나 혼자 산다’에 불참하게 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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