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2일 오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놀이터분야 전문가 및 도내 31개 시·군 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는 ‘경기아이누리놀이터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색 있는 놀이터 디자인 방안, 놀이터 안전기준, 정책수요자인 아이들이 놀이터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전문성 있는 강의와 토론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직무능력 및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강의로는 ▲놀이터 톺아보기, 톺아짓기(‘조경작업소 울’ 김연금 소장) ▲놀이터 디자인, 추방에서 귀환으로(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놀이터 놀이시설 검사기준(대한산업안전협회 생활안전부 임은성 부장) ▲놀이터 해외사례(수원시정연구원 정수진 연구위원)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강의 외 정책수요자인 아이들이 놀이터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토론회도 실시된다. 특히 지난해 오산시의 우수사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도 갖는다.
김영택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경기아이누리놀이터사업의 품질제고를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군에서도 경기아이누리놀이터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군 담당공무원 외에도 놀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의정부=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