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구인·구직 중개로 농촌일손 부족 해소 나서

안동시, 구인·구직 중개로 농촌일손 부족 해소 나서

기사승인 2019-03-18 13:35:54

안동시가 도비 1억 원을 확보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안동시는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농업경영 안정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경북도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540 농가에 3000여 명의 근로자 중개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시는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위탁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농철 본격적인 인력 중개를 준비 중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근로자를 연결해 주고 작업요령, 안전교육과 농작업자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또 형편이 어려운 노약자, 부녀세대 등에는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출·퇴근이 불가능한 원거리 지역 근로자에게는 신청 농가나 마을회관 등의 임시 숙박 장소도 알선해 준다.

농촌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안동시농촌인력중개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필요한 일정, 임금, 작업내용 등을 정해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일손 필요 농가는 520여 농가이며, 일자리 희망자는 660여 명이다. 안동시농촌인력중개센터가 상시 관리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농촌인력중개센터(☎054-841-2330~1)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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