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보건소는 최근 효율적인 보건사업 추진과 군민 보건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체계적인 보건사업 운영을 위해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지역 보건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했다.

또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정한 주제에 대한 연구발표, 당면 과제 토론 등도 진행했다.

특히 워크숍에 오도창 군수가 참석해 지난 공직생활의 노하우와 지역 주민과의 공감 그리고 소통에 관해 향후 보건소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담당별 당면 과제와 보건사업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