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LG 김시래 “FA? 일단은 플레이오프만 생각”

[현장인터뷰] LG 김시래 “FA? 일단은 플레이오프만 생각”

기사승인 2019-03-24 22:14:01

“일단은 플레이오프만 생각하고 있어요.”

창원 LG 김시래는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6강 플레이오프(5전 3승) 1차전에서 연장전 포함 37분간 뛰며 22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94-92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이날 4쿼터 종료 25.9초 전에 추격의 3점포를 터트리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갔다. 

경기 종료 후 만난 김시래는 “오늘 경기 정말 힘들었는데 막판에 집중력을 발휘해서 승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이렇게 승리한 것이 분명 2차전에 영향을 줄 것이다. 2차전은 이날 아쉬운 점을 잘 보완해서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시래는 오늘 팀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수비적인 부분이 약속한 대로 안됐던 것 같다. KT의 외곽슛이 안 들어가서 다행이지, 많이 허용한 것은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김시래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그는 “FA는 신경 쓰지 않고 있다. 플레이오프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창원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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