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마중물'(회장 이형완) 회원들은 지난 2일부터 3일 까지 서울 도시재생 사례지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견학을 통해 목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 다양한 의견 교환과 연계 방안을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의 창신․숭인지구와 세운상가를 방문한‘마중물'회원들은 서울시의 창신․숭인지구와 세운상가를 방문하고 현장 재생지원센터에서 그간 재생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사업지구 현장을 돌아보았다.
이밖에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목포시 도시재생 추진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 방문 및 종로구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둘러보는 일정을 진행했다.
'마중물'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형완 의원은"재개발과 도시재생은 서로 전혀 다른 차원의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도시재생은 주민들과의 교감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며,"우리 목포의 경우도 사업의 속도보다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을 끌어 올리 는데에 역점을 둬야 할 것"이라 밝혔다.
지역경제활성화연구회'마중물'은 2019년부터 도시재생을 연구과제로 활동을 시작한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이형완, 간사 김근재, 회원으로 박창수, 김오수, 박용식, 김관호 의원 등 총 6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