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경기도 의왕시 일자리박람회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소기업 2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10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에 몰려 뜨거운 취업 열기를 나타냈다.
행사장에는 현장면접을 비롯해 취·창업상담, 노무상담, 직업심리 검사, 스트레스 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면접 헤어·메이크업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지원됐다.
이날 현장면접에는 총 464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88명이 채용 예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 처음 열린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이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찾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