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5일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나눔운동본부와 '스마트 기부, 행복도시 안양'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안양시 나눔운동에 기여하고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지정한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 안양파빌리온 등 4곳에 기부단말기를 설치하여 방문객 누구나 카드 단말기 터치를 통해 손쉽게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8일 김중업건축박물관의 기획전시 '공간기억 – THE MEMORY OF SPACE'의 관람료(1인당 1000원)를 기부 단말기를 통해 관람자가 직접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하여 기부문화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윤도희 안양시나눔운동본부 본부장은 "안양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간편하고 부담 없이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부단말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