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숙천시 대표단 우호교류 차 청송군 방문

중국 숙천시 대표단 우호교류 차 청송군 방문

기사승인 2019-04-22 14:18:15

중국 강소성 숙천시 대표단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간 우호교류를 위해 경북 청송군을 방문했다.

22일 청송군에 따르면 숙천시 대표단은 첫날 청송군청에서 숙천시 사과재배 기술향상 등 농업발전과 청송사과 수출을 위한 상호간 협력관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농업교류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대표단은 청송방문 기간 중 농업발전과 미래농업 모델 개발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사과농가, 사과유통단지 등을 견학하고 송소고택, 객주문학관, 주왕산 등 청송군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해 살펴본다.

청송군과 숙천시는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공무원 교환 연수, 학생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숙천시는 중국 강소성 북부에 위치한 인구 600만의 도시로 오랜 역사와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삼태산 산림공원, 홍택호 습지공원 등의 국가지정 관광지가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중국 대표단 방문으로 양 도시의 공동관심사인 문화, 관광,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이해와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다질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른 다양한 형식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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