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04-23 13:49:06

경북 안동시가 최근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한국장학재단과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자체 예산과 기준을 정해 지원 대상 학생, 금액을 확정한 뒤 대출 정보를 제공한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금 상환’ 방식으로 이자 지원을 한다.

안동시는 지역에 주민등록 된 대학생으로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신청을 받아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 중 당해 학기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상환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고 시의 이미지나 신뢰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학자금 이자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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