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청송텃밭장터 관광객들로 ‘북적’

청송군, 청송텃밭장터 관광객들로 ‘북적’

기사승인 2019-04-29 16:35:21

경북 청송군이 오는 11월까지 청송로컬푸드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송텃밭장터’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청송텃밭장터’에는 봄나물, 버섯, 사과 등 신선한 농산물과 잡곡류, 사과말랭이, 한과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을 시중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데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패기로 다양하게 만들어진 사과가공품과 음식들을 판매하는 청년들의 푸드트럭도 인기다.

앞서 지난달에는 청송군산림조합과 함께 나무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벌인바 있다.

또 지난 27일 농업인들이 직접 기른 채소모종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한편 장터를 이용한 구매고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무료로 모종을 나눠주는 등 특별 이벤트 열어 관광객 몰이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텃밭장터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정감어린 인심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명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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