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현 부건에프앤씨 상무의 남편 박준성 대표가 운영하는 쇼핑몰 탐나나가 5월 말 서비스를 종료한다.
탐나나 측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고객님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탐나나가 2019년 5월 31일 자로 운영 종료될 예정”이라며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탐나나는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여성 의류 브랜드 임블리를 운영하는 임지현 상무의 남편 박준성 씨가 운영 중인 쇼핑몰이다. 박 대표는 탐나나 뿐만 아니라 임블리의 화장품 브랜드인 블리블리, 남성 의류 브랜드 멋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탐나나 측은 “마지막 주문은 5월 29일(수요일)까지 가능하며, 현재 판매되는 상품은 재고 소진 시 모두 품절 예정”이라면서 “보유 적립금도 5월 31일(금요일)에 일괄 소멸된다”고 했다.
한편 임지현 상무가 대표로 있는 임블리는 최근 곰팡이 호박즙과 명품 카피 논란 등에 휩싸이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