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내년 국가투자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 개최

문경시, 내년 국가투자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9-05-03 15:32:12

경북 문경시는 최근 내년 국가투자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최교일 국회의원, 박영서·고우현 경북도의원,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 주요 사업 보고에 이어 지역 발전 방향 및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사업은 ▷중부내륙 단선전철(400억 원), 경북선 단선전철(예비타당성 심의 통과), 중부선 동서횡단 철도(사전타당성 조사 통과) 등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고요아리랑 민속마을 조성사업(40억 원) ▷UNKRA 산업유산 복합문화시설단지 조성사업(20억 원) ▷문경돌리네습지 생태관광자원화사업(24억 원)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10억 원) 등이다.

또 ▷점촌지역 랜드마크 조성사업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문경~신도청간 도로 건설사업 등도 포함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지역현안 해결 및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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