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석가탄신일 산불방지 특별대책 시행

남부지방산림청, 석가탄신일 산불방지 특별대책 시행

기사승인 2019-05-09 14:16:16

남부지방산림청은 석가탄신일 전·후 입산객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9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화기물 소지 및 소각행위, 불법임산물 채취 등의 단속도 병행한다.

또 이 시기 산불은 주로 5부 능선 위에서 발생해 산불진화인력이 접근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경수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은 “봄철 등산객 및 산림휴양인구 증가와 사찰 연등행사, 산나물 채취로 산불위험이 높다”며 “산림 내에서는 흡연·취사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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