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를 받는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판사는 "주요 혐의인 횡령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성매매 알선 등 나머지 혐의도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는데요.
승리와 함께 영장이 청구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구속영장도 기각됐습니다.
중랑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하던 승리는 어젯밤 10시 50분쯤 귀가했는데요.
승리에 대한 영장청구가 기각되며 경찰의 버닝썬 수사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cj****
이게 나라냐? 뒤에 누가 봐주고 있는 거냐?
나라 꼴 참 잘 돌아간다
lo****
와! 국민들이 뻔히 보고 있는데도 영장 기각 판결을 내리네?
이 나라는 정의가 죽은 나라네.
rk****
승리가 대한민국 법 좋아할 만하네
아직 유착 관계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대로 끝나겠네
ho****
돈 없고 빽 없으면 바로 구속이고 돈 많은 것들은 맨날 다툼의 여지가 생기냐
승리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이 전해지자 버닝썬 최초고발자 김상교 씨는 인스타그램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사진을 올리며
'대한민국의 현실, 나라가 없어진 것 같다'라고 적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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