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 위한 ‘심폐소생술 서포터즈’ 위촉

군포시,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 위한 ‘심폐소생술 서포터즈’ 위촉

기사승인 2019-05-16 13:31:30

경기도 군포시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하여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서포터즈를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근무하는 관내 역사 6곳 역장, 공동주택(아파트) 6곳 관리사무소장, 노인복지관 물리치료사 및 학교 보건교사, 일반인 등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서포터즈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장소 관리점검을 지원하는 홍보활동을 하며, 학교 및 공동주택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해 학생들과 아파트 주민들이 상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본보건지소는 지역주민 누구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설교육장을 마련해 연중 운영하고, 기업체복지관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운영 중이다. 위급상황에 필요한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내 159곳 설치되어 있다.

김미경 소장은 군포지역에서 일반인의 심정지 환자 대상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20155.5%, 201613.6%, 201716.5%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모든 시민이 심정지의 위험에서 도움받을 수 있게 심폐소생술 교육과 서포터즈 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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