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3일부터 자연인 이승윤과 함께 ‘환경사랑공모전’ 실시

환경공단 3일부터 자연인 이승윤과 함께 ‘환경사랑공모전’ 실시

기사승인 2019-06-03 13:34:01

개그맨 이승윤 홍보대사 위촉, 영상 촬영 및 공모전 시상식 참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개그맨 이승윤씨를 ‘2019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이하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달 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공모 작품을 접수한다.

올해 정부혁신 과제인 국민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환경사랑공모전은 국내 최초의 정크아트공모전(2006년)과 22년 역사의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환경분야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는 기존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부문과 올해 특별 부문으로 신설된 ▲손수제작물(UCC)을 포함한 4개다.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각각 15개 작품, 손수제작물(UCC)은 11개 작품 등 최종 선정된 56개 작품을 대상으로 총 상금 6200만원 및 환경부장관상 등 상장을 수여한다.

각 부문 대상에는 사진 400만원, 지면광고 500만원, 정크아트 700만원의 상금과 환경부장관상, 부문별 금상 이하 및 손수제작물(UCC) 수상작은 최고 300만원의 상금 및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 1인(팀)당 최대 3점 이내로 응모가 가능하며 사진부문은 개인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 등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 지면광고 부문은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고취할 수 있는 공익광고 등이 주제다. 정크아트 부문은 폐플라스틱, 폐금속, 폐고무 등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조형물로 환경보전에 대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손수제작물(UCC) 부문은 환경사랑 실천 응원 및 독려 광고‧홍보활동(캠페인) 영상을 30초에서 2분 이내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심사는 총 2단계로 부문별 전문가 심사와 표절작품 심사로 진행한다. 전문가 심사에서는 교수,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창의성, 공익성, 완성도, 표현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작품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공모전 전용 누리집과 페이스북에 전문가 심사통과 작품을 공개하고 표절 신고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이승윤씨는 홍보영상 출연 및 시상식 등으로 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최종 수상작 발표는 9월 말, 시상식은 10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시상식 종료 후 일주일 간 외부 전시를 진행하며, 공모전 누리집에서도 역대 수상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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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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