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11p(1.28%) 상승한 2067.85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93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34억원, 98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3p(0.15%) 오른 697.50에 거래가 종료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6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7억원, 106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8원 내린 1182.1원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0%)와 종이·목재(1.97%), 전기가스(1.89%), 철강·금속(1.82%)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0.35%)과, 운수창고(-0.31%), 비금속광물(-0.31%), 섬유·의복(-0.08%)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마감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노바텍이 전 거래일 대비 6700원(29.98%) 오른 2만9050원에, DB금융스팩7호가 810원(30.00%)원 오른 3510원에 상한가를 쳤다. 또 대신밸런스제5호스팩이 855원(29.84%) 상승한 3720원에, 유진스팩4호가 975원(30.00%) 오른 4225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