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4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3일 연속 상승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8p(0.04%) 내린 2066.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922억, 32억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002억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 중에서는 전기전자(-0.9%)와 서비스업 (-0.7%), 유통업(-0.4%) 등이 하락했다. 반면 비금속(2.5%)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03p(0.72%) 상승한 702.53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87억, 239억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02억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업종별로는 IT부품(2.0%)과 오락·문화(1.9%), 운송장비·부품(1.6%), 금융(1.4%) 등이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182.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종목 중에서는 상한가 마감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종목 중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고려시멘트가 전 거래일보다 660원(29.80%) 급등한 2875원에, 진바이오텍이 1530원(29.82%) 오른 66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