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유포리아 “솔로 무대중 가장 강력” 극찬

방탄소년단 정국, 유포리아 “솔로 무대중 가장 강력” 극찬

기사승인 2019-06-07 14:35:48

방탄소년단은 6월 1일부터 2일 이틀간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 월드투어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개최했다.

이중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가 해외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아 화제다.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는 무대에서 수십미터 높이에 올라 관중석으로 날아다니는 아찔한 공중 퍼포먼스임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완벽한 보컬과 애드리브를 선보여 많은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에 영국 매체 더 텔레그래프(The Telegraph)지는 “콘서트 7명의 솔로 퍼포먼스 중 가장 강력한 것은 보컬리스트 정국이 건장한 ‘메리 포핀스’처럼 관객들 위로 날아올라 아래에 눈물을 글썽이며 환호하는 팬들의 손이 닿을 수 있을 만큼 가깝지만 가혹하게도 닿을 수 없는 거리까지만 내려오는 장면이었다”고 전해다.

또 영국 매체 '메트로, NME에서도 보도하며 단연 레전드 무대였음을 보도했고 영국 방송사 BBC도 “정국은 와이어 줄에 의존한 채 관중의 머리 위에서 아찔하게 공연했다”라며 정국의 유포리아 무대를 ‘만인의 연인’이라는 비유로 내용을 전했다.

지난 1일 콘서트 무대 이후 정국은 전 세계 31개국 33개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고 영국 구글 트렌드 수치를 최고치인 100까지 찍으며 정국에 대한 엄청난 사랑과 관심을 입증해 보였다.

또한 영국 ‘아이튠즈’ 차트에 유포리아가 방탄소년단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다음으로 두 번째 높은 순위로 차트인했고 이탈리아 ‘아이튠즈’ 3위, ‘스포티파이’ 그룹 ‘Popular songs’ 리스트 10위로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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