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들러코리아, 성북구 지역 문화·예술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스테들러코리아, 성북구 지역 문화·예술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19-06-17 12:56:31

독일 문구회사 스테들러코리아는 6월부터 7월1일까지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학교 7곳에서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테들러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배움의 터’로서 의미를 갖는 학교를 거점으로 필기구 및 색채 도구 등 브랜드 자원을 적극 지원함하고 프로그램 운영비를 전액 후원하여 학부모 및 지역 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혜란 캘리그라피 작가와 함께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부채 만들기, 한국보태니컬협동조합 작가들과 함께하는 ▲손끝에서 피어나는 꽃 세밀화 보태니컬 아트 등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일일 미술 강좌 형태로 구성,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스테들러코리아 관계자는 “해마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하며,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더불어 관련 사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테들러코리아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학교와 지역사회 간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평생교육 후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관련 분야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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