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해외증시가 상승세를 탄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1p(0.31%) 오른 2131.29에 거래가 종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595억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83억, 122억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9%), 의약품(1.0%), 전기가스(0.9%), 서비스업(0.8%)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61p(1.34%) 상승한 727.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23억원을, 기관이 83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248억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반도체(2.8%), 제약(2.2%), 통신장비(1.8%), IT부품(1.8%)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4.0원 내린 1162.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마감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개 종목이 상한가 마감했다. 로보로보가 1315원(29.92%) 급등한 5710원에, 대창솔루션이 170원(29.93%) 오른 73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TPC가 1200원(30.00%) 오른 5200원에, 이트론이 57원(29.69%) 상승한 249원에, 신한제5호스팩이 840원(29.95%) 오른 36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