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친서를 주고받으며 북미관계에 훈풍이 돌자 남북경협주가 상승세를 탔다.
24일 오전 11시14분 기준 금강산 관광주인 아난티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4.05%) 상승한 1만5400원을 기록했다.
남북 경제협력 관련 핵심 사업권을 보유한 현대그룹주도 일제히 동반 상승했다.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3.76%) 오른 2만2050원에 거래 되고 있다. 현대건설도 1700원(3.15%) 상승한 5만5700원에, 현대엘리베이도 3300원(3.64%) 상승한 9만4000원을 기록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도 상승세다. 신원이 100원(4.39%) 오른 2380원에, 인디에프가 125원(4.8%) 상승한 2730원에, 제이에스티나가 180원(3.11%) 오른 5790원에 거래 중이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