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내장상동 디자인 거리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내장상동 옛 정읍양조장 부지에 착공한 ‘내장상동 디자인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준공했고 이달 초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부지 매입비 12억5,000만원(1천023㎡, 309평), 주차장 조성비 1억9,000만원(34면) 등 총 14억 4,000만원을 투자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주차장 바닥 포장재를 물 빠짐이 좋고 복사열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잔디 블록으로 시공했다"며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정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