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쉬, 삼성전자‧루이스해밀턴과 IoT 협력 MOU 체결

체리쉬, 삼성전자‧루이스해밀턴과 IoT 협력 MOU 체결

기사승인 2019-07-02 10:31:30

체리쉬는 삼성전자, 베스트루이스해밀턴디자인그룹과 사물인터넷(Io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혓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간 필요한 기술 등을 공유하여 IoT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체리쉬는 베스트루이스해밀턴디자인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체리쉬하우스’라는 이름의 고급 오피스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전 세대 바다 조망권을 자랑하는 체리쉬하우스는 동부산 롯데 테마파크와 지척인 기장군 연화리에 위치한 지상 13층 규모의 분양형 오피스텔로 2020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체리쉬하우스에는 삼성전자의 주방가전과 홈 IoT 솔루션 연동제품 및 체리쉬 가구가 우선 적용된다. 이와 관련 체리쉬와 삼성전자는 홈 IoT 솔루션 기술과 플랫폼 제공, 홈네트워크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체리쉬 가구 제품과 삼성전자의 솔루션을 연동한 스마트한 내부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3개 회사는 체리쉬하우스 입주자가 실내에서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1년간 적극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공동 발전도 모색하기로 했다.

체리쉬 유경호 대표는 “체리쉬는 가구의 IT 혁신을 통해 주거 공간의 질을 높이는 것에 대해 늘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또한 브랜드가 지향하는 바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체리쉬하우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일상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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