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스텝다운형 파생결합증권을 모집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강남파이낸스센터에 거액자산가 전담 자산관리 점포를 열고, DB금융투자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투자증권, 스텝다운형 트루(TRUE) 파생결합증권(DLS) 1471호 모집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5일까지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WTI), 에스앤피500(S&P500),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트루 파생결합증권 1471호’를 총 5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6개월 단위 스텝다운 구조다.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6.40%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약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 중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9.20%(연 6.4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충족시 원금손실률은 25%에서 100%까지다.
같은 기간에 트루 파생결합증권 1471호 외에도 주가연계증권 7종, 파생결합증권 2종의 상품도 모집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된다.
메리츠證, 강남파이낸스센터에 ‘강남프리미엄WM센터’ 신설
메리츠종금증권은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14층에 토탈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남프리미엄 자산관리(WM)센터’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강남프리미엄 자산관리센터는 거액자산가 전담 자산관리 점포다. 센터장은 자산관리영업 경험이 풍부한 금융투자업계 대표 프라이빗뱅커(PB) 김도훈 상무가 맡았다. 김도훈 상무는 삼성증권 초고액 자산가 전담 점포(SNI), 우리은행 투체어스,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등 국내 은행·증권사 프라이빗뱅킹센터를 두루 거친 인물이다.
자산관리 시장의 최전방으로 불리는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소재한 강남프리미엄 자산관리센터는 개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실전을 통해 검증받은 프라이빗뱅커가 투자자산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 센터장은 “국내경기부진과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찾고 있는 거액 자산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강남프리미엄 자산관리센터는, 충실한 고객 상담을 위해 모든 상담은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DB금융투자 청담금융센터, 6일 투자설명회 개최
DB금융투자 청담금융센터는 오는 6일 여의도 미원빌딩 15층 씽크풀 아카데미실에서 해외선물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김대홍 전문가가 ‘인공지능으로 해외선물 절대 수익내기’, 박주미 전문가가 ‘해외선물로 보는 돈의 흐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투자설명회 참가 문의와 신청은 DB금융투자 청담금융센터로 하면 된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